[일요신문] 충북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 음식, 숙박, 공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쇼핑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79일간 진행된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참여한바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산막이옛길 뱃삯 100%, 청남대 입장료 40% 할인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도는 참여업체 홍보책자, 성안길 및 공항인근 가로등 배너 설치, 포스터 및 플랜카드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충북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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