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의상 착용, 타악 공연, 물결 퍼포먼스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 가져 -
이날 캠페인에는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를 비롯하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학생 등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이 태극기로 만든 상의를 착용하고 태극기 달기 실천 결의문 낭독, 태극기사랑 타악퍼포먼스, 태극기 물결 퍼포먼스,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등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시민 대표 2인이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를 위해 한 가정 태극기 하나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모든 국경일․기념일에는 대전 전체가 태극기 물결이 펄럭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되었던 2015 대전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으로 입상했던‘중리민속풍물단(단장:홍양숙)의 태극기사랑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의상을 입고, 2층 로비에서부터 3~4층 계단까지 도열한 후 손 태극기를 흔들며 ‘휘날리는 태극기’을 열창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감동을 함께 하였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를 마친 후 시청역으로 이동하여 가지고 있던 손 태극기와 태극기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캠페인을 마쳤다.
대전시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3.1절에는 어린이들의 손도장으로 대형태극기를 만들어 시청 1층에 게시하고, 6월부터는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위해 시청 주변에 국기 배너 거치대를 설치하여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운동 참여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사례 발표를 한 바 있다.
한편, 자치구에서도 태극기 달기운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에서는 풍선과 태극기를 활용한 대형태극기 날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중구에서는 태극기․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광복 70년 나라사랑 국기게양 홍보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며, 서구는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6개소에 대형태극기를 게시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고양하였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