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올림픽 공원내 평화의광장에서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2015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펜싱, 복싱, 탁구, 핸드볼, 태권도, 사이클, 양궁, 축구, 조정, 당구, 검도, 인라인롤러, 댄스 스포츠 등 각 종목별 체험 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관심있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 체험 뿐만 아니라 식전공연으로 태권도 시범단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되고 기부사이클 19.21km, 튼튼서울, 키드존, 스포츠스타 팬사인회, 사이클정비교실, 스포츠용품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튼튼서울’ 존에서는 인바디측정, 악력테스트, 제자리멀리뛰기, 유연성테스트, 윗몸일으키기, 단거리달리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체형을 분석하여 각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종목과 방법을 소개한다. 7세 이하 유아 전용 스포츠 체험존으로 마련된 ‘키즈존’에서는 유아 평균대, 철봉, 뜀틀, 매트 등을 설치하여 유아체육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서울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전문 엘리트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뛰고 달리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