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사상 최초 세트 무실점 14전 전승, 대한민국 참가사상 최초 구기종목 메달 획득
이번 공로패는‘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단’이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올림픽인 ‘2015 LA스페셜올림픽’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동시에 대회 역사상 14전 전승 및 세트 무실점이라는 신기록과 대한민국 참가 역사상 구기 종목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여 세계 속에 대전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단은 지난 2011년도에 지적장애학생 10명으로 창설된 이후, 꾸준한 훈련을 통해 2013~2014 한국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 배구종목 우승 등 각종 국내대회를 석권한 국내 최강팀으로 유명하다.
권선택 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들이 심신단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같이 맡은 바 훌륭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견인차이며 특히, 인성이 형성되는 성장기 모든 학생들에게는 체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단이 우리시가 전 세계적으로 빛날 수 있는 매우 큰 성과를 보여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