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0일 인천 남동구 소재 컨벤션 에비뉴에서 2015년도 특성화고 안전담당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연수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특성화고 및 관내 초중고 안전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문화 선진화 방안 및 학교안전사고사례 등 예비산업인력의 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산업체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교내에서도 각종 실험 및 실습을 하고 있어 그에 따른 사고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 학생들의 추후 진로와 관련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과 안전예방대책 등의 내용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산업재해의 약 50% 이상이 근속기간 1년미만의 신규근로자에게 발생하고 있어 예비산업인력을 위한 안전의식 함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안전담당 교사연수가 해당학교 학생들이 예비근로자로서 조기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