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교 교육 통해 경영마인드와 경영노하우 업그레이드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학교 교육신청 홈페이지
[일요신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을 위한 경영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교육은 업종 및 지역특화 과정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실질적인 경영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광순)는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과 가족·근로자를 대상으로 경영학교 하반기 교육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로 인해 6~7월 교육의 취소·연기하게 되어 교육수요자들의 교육개설 문의가 계속되어 왔다. 지역본부 중심으로 경기지역 10개 센터, 인천지역 2개 센터 운영
경영학교 교육은 기존 소상공인과 근로자등을 대상으로 협회·단체등과 연계하여 관련 업종의 ‘업종전문’ 교육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 전통시장 외 소규모 골목 상권·상가 등을 중심으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골목상권·상가 교육’등으로 집중 편성하여, 지역본부 중심으로 경기지역 10개 센터, 인천지역 2개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에는 2,000여명의 소상공인이 경영학교 교육에 참가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으로 지역 및 업종에 적용 가능한 최고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여 교육의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매출신장 등을 최대화하려는 방침이다.
경영학교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정보 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소상공인지식배움터 접속(http://edu.sbiz.or.kr) => 기존사업자교육 => 교육신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광순 경기인천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 및 시장상인들이 교육 수료 후 ‘앞뒤 안보이던 이런 불황기에 내 사업에 대한 장·단점 뿐 만 아니라 앞으로 개선해야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 인사를 받을 때 마다 교육의 중요성과 보람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부는 교육 효과 및 수료생들의 사업자 마인드제고를 위하여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2~3차례 성공사업가를 초빙하여 ‘스타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