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16년 조림사업 대상지 조사를 의령읍 하리 산21 외 31필지 일대에서 실시하며 산림조사, 수종갱신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서 산림현황 및 토지현황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고 적정 식재량과 벌채량을 산정하여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말에 조림예정지 정리작업을 실시, 내년 봄에 시기를 놓치지 않게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보조 90%, 자부담10% 또는 보조 100%로 추진되는 보조사업으로 의령군내 산림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의령군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매년 내 나무 갖기 행사, 조림사업, 조림지 사후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2015년 봄에 편백, 백합나무, 느티나무 등 7종 11만8,500그루를 궁류면 평촌리 산114-2번지 외 44필지에 식재한 바 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