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4일 부평시장역에서 공사 및 한길안과병원 관계자, 부평1동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피아노’ 기증식과 피아니스트 양혜영의 첫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피아노 1대를 기증 받아 부평시장역에 설치하고 지역 피아노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정기공연을 추진해 이용고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작은 위안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시민과 고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피아노 기증식을 계기로 연주, 노래, 장기 등을 가진 재능인을 적극 유치해 도시철도와 예술이 만나는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