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점검 실시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태풍대비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용자동차인 택시업체의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차량 관리실태는 물론 운행기록장치 작동, 운수종사자 안전의식 강화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에는 5400여 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분기별로 정기 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