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간 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연구원은 자치분권, 지방재정, 지역상생발전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주요 연구주제별로 연중 합동포럼 시리즈를 기획하여 추진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네 번째이다.
세미나는 서울시의 지역교류 및 연계협력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지정 토론,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윤 서울연구원 상생발전·분권연구센터장이 제1 발제로 ‘서울시의 지역교류 및 연계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정희윤 센터장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류 및 연계협력 사업을 살펴보고,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하여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과 민, 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제안한다.
이창한 희망제작연구소 전(前) 뿌리센터장이 제2발제로 ‘지속가능한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창한 전 뿌리센터장은 서울시와 지역의 자치단체와 도농 교류시 참고할 수 있는 일본 효고현과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생산자와 가공 및 유통 등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의 상생 교류 운영 원칙으로 지역의 조직과 사람이 성장하고 협력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제안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송창석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5명의 관련 주체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지정 토론과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대적 과제인 상생 발전 이슈 관련 주체들 간의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상생교류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