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26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은 각 지자체 및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는 방재자원을 통합·활용해 재난 발생 시 인접해 있는 지자체 및 기관에서 복구 장비 및 자재를 지원 요청하거나 지원을 받는 시스템이다.
폭설 1단계 교통마비의 재난 유형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지휘한 이승두 안전관리과장은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인근 자치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지난 2014년 11월 관계기관 응원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246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