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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날 임진각에서 열린 실향민 합동망배 행사에서 손을 맞잡은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의원의 속마음은 어떨까. [연합] | ||
■ 20~30대 지지율 변화 20대에서는 정몽준 의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 의원은 9월7일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에서 32.5%의 20대 지지율을 기록한데 이어, 8월31일부터 9월14일까지 진행된 17일자 <중앙일보> 보도에서는 34.1%를 기록,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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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아일보> 조사에서 35.8%, 17일자 <중앙일보> 보도에서 34.4%, 19일 문화방송 보도에서 33.8%를 기록했고, 23일자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38.9%를 기록했다. 정몽준 의원은 20대와 30대에서 지지율 1위를 고수하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선두 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20%대 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호남 지지율 변화 정몽준 의원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또다른 요인은 호남 유권자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 표심의 변화다. 정 의원은 7일자 <동아일보> 조사에서 광주•전남북 등 호남지역에서 25.3% 지지율을 기록, 48.2% 지지율을 기록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에 20% 포인트 이상 뒤져 있었고, 17일자 <중앙일보> 조사에서도 33.2%에 그쳐 53.2% 지지율을 기록한 노무현 후보 지지율을 한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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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지지율 변화 호남 민심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주목되는 대목이 수도권의 지지율 변화다. 7일자 <동아일보> 조사에서 정몽준 의원은 서울 33.6%, 경기•인천 32.7% 지지율을 기록,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서울 28.0%, 경기•인천 29.3%)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서울 14.9%, 경기•인천 16.7%)를 앞섰다.
17일자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서울에서 36.7% 지지율로 1위를 이어갔으나, 경기•인천에서는 26.6% 지지에 그쳐, 36.5% 지지율을 기록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미치지 못했다. 18일자 문화방송 조사에서는 서울에서는 27.0%로 28.5% 지지율을 기록한 이회창 후보에 1.5%포인트 낮았으나,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30.5% 지지율을 기록, 21.7% 지지에 그친 이회창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3일자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서울(34.4%)과 경기•인천(36.1%)에서 30.1%(서울), 25.1%(경기•인천) 지지에 그친 이회창 후보를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조사에서 수도권에서 각각 15∼17%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