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기 수확 품종인 원황배로 9월초까지 수출된다.
수출 주력 품종인 신고배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500여 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중국산 저가 배로 인해 동남아 지역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성 햇살드리 배는 품질이 우수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화성시의 설명이다.
시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수원지구원예농협, 햇살드리 배수출협의회, 이화회 등 3개 생산자 단체와 연계를 통해 수출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