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 CNI)은 오는 7일 오전10시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광복 70주년의 정언명령(定言命令)’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전 관장은 한말 국치 과정에서의 매국노와 우국세력의 활동을 시작으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우리 민족의 과제, 그리고 충남의 역할은 무엇인지 들려줄 예정이다.
김삼웅 전 관장(1943년 전남 완도 출생)은 대한매일신보 주필과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현대사 바로잡기> <백범 김구 전집> <몽양 여운형 평전> <약산 김원봉 평전> <안중근 평전> <장준하 평전> 등 다양한 집필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현대사연구가이자 정치평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특강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