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 판매장 위생관리 등 중점 점검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창원의 농협 판매장에서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및 식품위생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농협(김진국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자 7일부터 경남 도내 하나로마트 등 460여개 유통판매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
경남농협은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본부·시군농정지원단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까지 점검을 펼친다.
제수용품과 농·특산물의 원산지표시 사항, 유통기한 관리, 식품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올 추석에도 단 한건의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