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한라산 표고버섯, 운지버섯, 찔레버섯 등 토종 버섯들로 깊은 향을 낸버섯 영양솥밥과 제주산따치돔 회 등 다채로운 가을미식을 선보인다.
호텔 제주다이닝하노루는 버섯 영양솥밥과 삼합장을 출시했다.
버섯 영양솥밥은 상황버섯을 우려낸 물에 제주 표고버섯과 운지버섯, 찔레버섯, 그물버섯 등 향이 진하고 깊은 토종버섯을 넣은 뒤 가을 견과류인 밤과 대추, 은행, 잣을고명으로 올렸다.
제철을 맞은 전복으로 조리한 전복장, 더덕장아찌, 제주한우 홍두깨 살로 조려낸 장조림으로 구성된 삼합장을 함께 곁들이면 더 없이 훌륭한 가을진미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가을 제철 회를 선호한다면 자연산 따치돔 회를 눈여겨 봐도 좋다.
따치돔 회는 제주에서 잡히는 자연산 어종으로 독가시치로도 불리우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향을 자랑한다.
능이버섯을 넣은 얼큰한 매운탕과 제철 가을 고등어를 일본미소된장에 4~5시간절인 뒤그릴에구워낸 고등어 된장구이, 기본찬 5종과 후식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장아찌비빔밥과 능이버섯 잡채, 제주해산물과 한우 샤브샤브 등 이번 가을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가을 시즌 메뉴를 제주다이닝하노루에서 경험할 수 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