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연기됐던 ‘2015 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KOTRA와 함께 오는 10월 14일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남아 각국의 유력 바이어 30여명을 초청, 관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바이어간 1:1 수출상담과 산업현장 방문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2대 교역시장인 동남아는 한·아세안 FTA 체결 이후 한국기업의 동남아 투자 확대가 증가되고 있으며, 물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시장이다.
또 기계류 및 자동차 부품 시장이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플라스틱 제품은 소비시장 지속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상담품목은 종합품목(자동차부품, 기계, 조선 기자재 등 김해시 전략품목)이며, 참여하는 업체는 해외바이어 1:1 매칭 및 상담진행 통역원 배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엔저지속과 경제성장 둔화속에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