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가품질대상에 이어 국내 최고권위상 2관왕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9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사진>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혁신 및 생산성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국가품질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이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생산성향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또 한 번 수상함으로써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표창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사 최고의 생산성으로 2009년부터 6년 연속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 발전원가, 설비이용률, 유연탄 최저 조달가격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발전사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8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공익성과 수익성 양 측면에서 모범적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소사장제를 독립사업부제로 고도화 개선하고, 전사적 설비보전(TPM),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6시그마, Triz, 제안 등을 혁신의 툴로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해 가치사슬(Value Chain) 전 부문에 걸친 비효율 제거 및 가치창출 활동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공공부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문제해결중심의 혁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치창조 중심의 창조경영을 추진해 동반성장 및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 발굴, 전력산업분야 신사업 및 신시장 개척, 창의인재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 선정 등 정부의 창조경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허엽 사장은 “오늘의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이 남동발전의 기업 생산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은 물론, 혁신을 넘어 창조로 성장함으로써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