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의회.
[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학익동 갯골펌프장을 현장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갯골펌프장은 남구 숭의동, 용현동, 학익동 및 중구 신흥동, 신포동 지역과 인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를 담당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펌프장이다. 현장방문에는 유중형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호·김재동·손일·이안호·박향초 의원이 참석, 펌프장 운영 보고를 받고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민원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유중형 위원장은 “펌프장 관리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도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배수 관련 불편 민원 해결과 우기철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행정위는 오는 15일 숭의 4-7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사업 현장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브솔시내를 방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