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10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5개 기업을 ‘2015 경기 사회공헌 굿모닝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네브레이코리아(대표 한상권) ▲박희붕외과(대표 박희붕) ▲서원콤프레샤(대표 박종옥) ▲인바이오텍(대표 윤영중) ▲우일씨앤텍(대표 서일영) 등이다.
‘굿모닝 기업’은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우려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굿모닝 기업’에 대해 인증서 수여, 마크 사용권 부여, 기업 및 사회공헌 활동 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매출이나 성과가 아닌 사회 공헌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업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