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일요신문]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새누리당)은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예산 1250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11일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비예산 절반 이상이 예정데로 확보됨에 따라 하남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240억 원, 올해 850억 원(추경 50억 원 포함)에 이어 내년도 1250억 원까지 전체 국비 소요액 4275억 원 중 55%에 달하는 2340억 원이 3년 만에 확보됐다”며 “당초 목표 수준 이상으로 정부 예산안이 확보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예산을 증액시켜 조기개통의 확실한 기반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예산 확대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