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기 사장 내정자 /사진=구리시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는 제2대 구리도시공사 사장에 이행기 전 현대엠코 전무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장 내정자는 현대엠코와 우림건설 재직 시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자흐스탄·베트남·리비아 등 해외사업지를 두루 돌며 현장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 중심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선 해외법인장을 맡아 ‘대단위복합투자개발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 해외건설수주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 내정자는 1949년 출생으로 중앙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하였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초대 양영모 사장은 오는 19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