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4일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자의 치유를 기원하는 ‘성모의 밤 기도’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성당에서 간호부 수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환자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는 기도문 봉헌 및 기도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모두의 어머니로서 다른 사람을 대했던 성모님처럼 언제나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자, 보호자, 후배 간호사를 배려하고 환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수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인천성모병원 민경옥 간호처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원 60주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환자들에게 더 많은 위로를 전해주는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인천성모병원의 수간호사들은 환자 및 보호자와 각 병동 간호사들의 어머니 역할을 사랑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