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일요신문]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희비가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1위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0%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전주보다 4.0%p 상승한 17.9%로 박원순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두 사람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2.5%p 하락한 14.2%로 한 계단 내려앉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9%p 상승한 9.6%, 오세훈 전 시장이 0.7%p 오른 7.0%, 김문수 전 지사가 1.1%p 상승한 5.2%,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9%p 하락한 3.7%, 안희정 지사가 0.4%p 오른 3.6%, 정몽준 전 대표가 1.2%p 내린 3.1%, 홍준표 지사가 0.6%p 하락한 2.4%, 남경필 지사가 0.6%p 내린 2.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2%를 기록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