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양림내 오토캠핑장·‘치유의 숲’ 조성 등 추진
시는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산28-1번지 일원 태학산자연휴양림내에 오토캠핑장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년도인 올해에는 진입로, 취사장, 캠핑장 12개면과 전기통신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016년까지 2년에 걸쳐 19억원을 투입하여 총 42개면의 캠핑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간의 이용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로등 19개와 CCTV 6대를 설치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태학산자연휴양림내에 치유센터, 치유숲길, 명상공간, 편익시설 등 50ha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태학산자연휴양림내 등산로 4.3km에 대하여 목계단, 노면정리 등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태학산자연휴양림 활성화사업으로 휴양림을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여 이용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누구나 만족스런 휴양림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