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 공항지역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활동을 벌여 안전운항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여행객과 화물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 등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증편되는 특별기 운항은 총 28편으로 국제선이 4편(일본 오사카‧후쿠오카 각2편), 국내선이 24편(김포 22편,  제주 2편)이다.

이 기간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이 336편, 국제선은 317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국내선 약 4만9천, 국제선이 약 3만9천 등 8만8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해공항 출발기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증가하는 이용객과 심야도착승객을 위해 공항 내 대중교통 연장운행 협조와 명절맞이 공항분위기 조성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차질 없는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