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농군학교는 올바른 인생관 및 정체성 확립, 함께 사는 시민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교육 등을 중점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KAIST 교육기부센터 장능인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가나안농군학교와 함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나안농군학교 김화년 부교장 역시 인성교육 특화 프로그램 기획에 의의를 가지며, 내부 실무팀을 구성하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ST 교육기부센터는 2014년 7월부터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