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일요신문]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는 25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인천쪽방상담소와 서구 새하늘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교직원들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매년 인천 동구 만석동과 북성동 일대 쪽방촌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매년 꾸준히 상담소를 찾아와 주고 있다”면서 “쪽방촌은 일시적인 도움보다 지속적인 관심이 더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남인천캠퍼스 나승덕 행정처장은 “방문할 때 마다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겁지만 학생들과 전 교직원들은 항상 인천쪽방상담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기술로 쪽방촌 전기안전점검, 주거환경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