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화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KAIST 교육기부센터와의 업무 협약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새롭게 생겨날 직업들에 대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능인 KAIST 교육기부센터 본부장은 “대전 및 충청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세기의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모든 인류가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의제로 시민홍보사업, 시민네트워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시민단체・생협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조사, 직무연수과정, 환경교육한마당 등을 진행하는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KAIST 교육기부센터는 2014년 7월부터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