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연구원, 강사, 가족, GNU 버디, 교직원 등 300여 명 참여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15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추석을 맞아 경상대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알리고, 전통놀이와 K-POP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경상대는 해마다 설, 추석 행사 때 ‘유학생’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연구원, 강사와 그 가족까지 참여 범위를 대폭 넓혀 경상대 외국인 가족들이 모두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한국학생과 교직원까지 참여해 팀을 이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외국인 유학생, 연구원, 강사, 가족과 GNU 버디, 한국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내빈소개, 연구부초장 인사말에 이어 경상대 학생 동아리들이 사물놀이 공연, K-POP댄스 공연, Rock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외국인과 한국학생, 교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윷놀이와 줄다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