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숲이 조성된 청주노인요양원
도는 지난 4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7억5000만원의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사회복지시설 6곳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회복지시설 6곳은 청주시의 청주노인요양원, 청애원, 제천의 살레시오의 집, 옥천의 청산원, 성모노인요양원, 단양의 대강어린이집 등이다.
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녹색자금 39억원을 지원 받아 39곳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나눔숲 조성지가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사회복지시설간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된 나눔숲을 상시 개방해 시설이용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내년도에도 복지시설 나눔숲 사업의 확대를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 추진 중인 공모사업에 사회복지시설 8곳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