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강자들과 신예의 불꽃 튀는 대결 예상
[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오는 4일 오후 1시 35분경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제주도지사배 예선 특별경주(1200m, 국산, 오픈경주)가 열린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말은 모두 8마리다. 이 가운데 ‘위너스마린’(4세, 암, 조교사 최기홍, 마주 이경희)과 ‘북벌신화’(4세, 암, 조교사 김영관, 마주 남석우)가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 둘의 양강 체제에 도전하는 경주마는 바로 데뷔 후 5전 전승의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예마 ‘인디언스타’(3세, 암, 조교사 문제복, 마주 오종환)다.
‘인디언스타’는 아직 2등급 이상에서의 경주 경험이 없으나, 우승 5번 중 4번을 4마신 차 이상의 압승을 거둔 앞날이 기대되는 경주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