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1일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11월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매설한 지 20년이 넘은 상수도관과 누수가 빈번한 노후수도관을 교체해 유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후상수도관 352㎞ 가운데 52㎞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함열, 금마, 마동, 남중지역의 7㎞를 바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망 개선과 상수도 경영합리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체기간에 수돗물 단수나 적수가 발생하는 만큼 사용 전에 맑은 물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