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지역 교수와 변호사, 정치인 등 38명이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이관승 전 코아백화점 회장, 강익현 한의원 원장, 김귀동 변호사 등은 5일 전북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한 천정배 의원의 신당창당 제안에 동의하며 개혁적 국민신당 창당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며 계파 이익과 개인적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당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독점과 탐욕, 기득권에 맞서 싸우면서 중산층과 서민, 사회적 약자와 청년을 위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참여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이 이날 언론에 배포한 신당지지 선언참여 명단에는 최영찬 전북대 교수, 이강수 전 고창군수, 임수진 전 진안군수, 김상휘 전 전주시의원, 김학관 전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애 군산환경시민회 대표, 오영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 김종식 군산신문사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전북에서 대안신당 운동을 벌여온 ‘익산희망정치시민연합’의 김상기 대표도 지난달 22일 천 의원의 신당창당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다음은 천정배 신당 지지선언 참여자 명단이다.
▲이관승 ㈜코아백화점 (전)회장 ▲최영찬 전북대 교수 ▲김귀동 변호사 ▲김종식 군산신문사 회장 ▲강익현 한의원 원장 ▲이강수 (전)고창군수 ▲정도진 정읍시의회 (전)의장 ▲나인권 (전)전국기독교청장년연합회 회장 ▲이춘호 남원재경회장 ▲임수진 전북YMCA 이사장 ▲장덕상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상휘 전주풍류학교 교장 ▲최만열 전북희망조합 대표 ▲김태룡 정읍신문사 대표 ▲김학관 임실군의회 (전)의장 ▲양영주 대학생 ▲박정애 군산환경시민회 대표 ▲김우석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문경희 동백로타리 회장 ▲문양수 (전)창조한국당 도당위원장 ▲오영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 ▲이경자 가정식백반 대표 ▲김태연 지홈갤러리 대표 ▲유미진 성모요양병원 영양팀장 ▲신영희 국제꽃예술인협회 이사 ▲이종린 전주대 객원교수 ▲임석곤 (전)전주시공무원노조 지부장 ▲홍성렬 (사)전북국악협회이사 ▲김인숙 전북과학대학 겸임교수 ▲이문철 전북곰천사자원봉사회 연합회장 ▲서도연 주부 ▲홍진기 전북라이온스 35대총재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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