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관내 지방하천(30개소, 174.7km)을 조사해 축제정비 3개소, 교량 부속시설물정비 2개소, 하도정비 11개소, 하천표지판정비 1개소 등 17개소를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이달 중순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하천기성제 정비사업을 통해 호안유실 및 제체 균열로 인한 누수, 하상세굴 및 토사퇴적 등 하천기능 저하 요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천 미관 증진을 통해 하천을 이용하는 다수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14년 하천제방 정비사업’ 평가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우수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