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쳐
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8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에 해고 통보를 받고 다시 회사복귀를 부탁받은 뒤 고민에 빠진 김혜진(황정음)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그녀는 예뻤다’지성준은 김혜진이 자신이 과거에 짝사랑하던 김혜진인지에 대해 혼란을 느껴 결국 김혜진에 홧김에 해고를 통보하며 꺼지라는 등 막말을 던졌다. 이에 김혜진은 상처 받아 ‘더 모스트’와 연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예뻤다’지성준은 계속 마음에 걸려 결국 김혜진에 사과 인사를 건내러 갔다. 지성준은 몰래 김혜진을 따라가다 김혜진과 마주했고 “김혜진 씨 아이디어를 20주년 기념행사 콘셉트로 쓰고 싶다”며 다시 직장에 돌아올 것을 부탁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예뻤다’김혜진은 “난 돌아갈 생각 없다. 부편집장님 때에라도 안 돌아갈 거다. 사실 부편집장님과 같이 일하는 거 많이 불편하다”고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 ‘더 모스트’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예뻤다’김혜진은 아버지가 곤란을 겪는 모습을 보고 회사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녀는 예뻤다’김혜진은 ‘더 모스트’에 다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혜진은 곱슬 머리도 피고 뺨에 주근깨가 없는 ‘확 달라진’ 예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며 이어지는 ‘그녀는 예뻤다’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