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을 통한 300만불 MOU체결, 현장판매 4천500만원 성과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명천재부 108광장에서 인천시 소재 대표 식품기업 7개 업체를 초청해 인천시 우수농식품 판촉행사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명천재부 108광장에서 인천시 소재 대표 식품기업 7개 업체를 초청해 인천시 우수농식품 판촉행사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aT인천지역본부와 상하이aT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aT와 인천시는 300만불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천500만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거뒀다.
㈜대관, ㈜한스코리아, 농가식품, 명가식품, 강화천토흑삼, 강화인삼농협, ㈜칠선당 등 인천시를 대표하는 7개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품목은 조만간 대중 수출이 제게될 예정인 전통 김치제품과 홍삼제품(흑삼, 홍삼정, 홍삼차 등), 면류(쌀국수, 비빔면), 전통주(칠선주, 막걸리) 및 스낵, 음료 등 종합식품 등이다.
행사기간 중 야외광장에 설치한 판촉매대에서 김치제품, 홍삼제품, 쌀국수,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 음료 등을 판매하여 총 4천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치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명천재부 108광장에서 인천시 소재 대표 식품기업 7개 업체를 초청해 인천시 우수농식품 판촉행사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6일 오후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국경절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0개 바이어가 참석해 김치, 쌀국수, 홍삼제품 등에 대한 총 300만불의 수출협약 양해각서 체결됐다.
특히 최근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 개정작업이 마무리되어 곧 대중수출이 재개될 예정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보건식품 사전 위생등록 절차가 필요하여 당장 수입이 어려운 홍삼제품의 경우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직구몰인 티몰국제를 통한 입점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품목 특성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aT 상하이지사 이상길 지사장은 “이번 인천시 우수 농식품 판촉행사와 같은 지자체가 중심이 된 지역 우수 식품기업의 대중 수출지원 프로그램들이 중국 시장개척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대중 시장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