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부문 대상에 선정된 김소정 씨의 한국화 작품.
[일요신문] 김해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8회 김해미술대전 시상식을 가진다.
제8회 김해미술대전은 지난 9월 15일까지 전국공모를 진행, 총 1,020점의 응모작품을 접수했다.
공모는 서양화·한국화·수채화·민화로 이뤄진 평면분야, 공예·디자인의 입체분야, 서예·서각·문인화로 구성된 서화분야 등 3개 분야 9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4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성낙우-前경남미술협회장)에서 심사해 그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총 614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한 성낙우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조형성과 소재의 해석력이 뛰어난 작품들과 주제 및 소재를 다루는 뛰어난 작가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작품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 수상작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