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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총무본부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새정치연합 내에도 (친일파 후손은) 있다”며 “(하지만) 야당 내 의원들은 선친·조부가 친일 행각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당직에서 물러났다. 홍영표 의원은 선친의 친일에 대해 사과도 했다”고 했다.
그는 “(친일파의) 후광으로 인생을 살아왔느냐와 거기에 대해 사과를 했느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사과했다. 그 후광으로 살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새누리당이나 보수 진영 내에 선친·조부의 친일 역사가 있었던 분들은 재산 대물림을 받았고 그 후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며 “사과한 사람이 누가 있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