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 “취업·유학 등 진로 프로그램 강화”

[일요신문]78년 전통의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고 앙드레김, 이상봉, 박춘무, 박윤수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내 최초 패션교육기관으로 취업 및 창업, 대학원 진학, 유학 등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는 자체적으로 취업센터와 유학센터, 편입센터를 운영하며 개인맞춤형 학사관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각 센터는 정례적으로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해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기업 ‘ZARA 리테일 코리아’가 학교를 방문해 취업설명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유명 패션스쿨인 F.I.T, 마랑고니, 세인트마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학설명회 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에세이, 추천서 등을 도와 준다.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학과별 현장실습에 적합한 실습실 및 실습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21세기 패션산업에서 활동할 창의적인 감각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갖춘 패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률은 재학생들의 취업률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생 및 학교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졸업 시까지 1인 3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국내 450여개 패션업체 및 해외 우수업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학과 편입 등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