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풍경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남대 국화축제는 봄꽃축제인 영춘제와 함께 청남대의 대표적 축제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화류 51종 6200여본, 초화류 1만1000여본, 국화분재작품 및 야생화 220여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화차시음, 국궁체험, 직지체험, 국화빵 만들기, 나라사랑 대형 태극기 만들기, 가훈쓰기 등 체험행사와 퍼레이드공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남대는 축제기간 중 ‘대통령 휘호전’을 가질 예정이다.
손윤목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를 방문하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 향에 취하고 행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