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DB
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을 통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거론하며 친일 독재 후예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문 대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책에 미래에 대한 관심법을 쓰는 것”이라며 “(이같은 비판은) 말도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부모가 어떻게 살아도 자식은 자식 나름대로 인생이 있고, 부모와 자식 간의 인생과 사상이 다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문 대표가) 이를 부정하는 것을 볼 때, 문 대표는 근대적인 민주주의자로서 결격사유가 많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