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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경제살리기법안·한중FTA·노동개혁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조건 없는 3+3 회담을 통해 국민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회동하길 바란다”며 사실상 회담 수용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선거구 획정 문제와 노동개혁을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보이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한국사 국정교과서 문제와 예산심의, KFX 사업 관련 진상규명을 논의 의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