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화제작 마션이 2주 연속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누적 관객수 3,111,113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훌쩍 넘었다.
마션은 오늘 그래비티(2013)가 동원한 3,227,452명 관객 기록을 깰 뿐만 아니라,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리얼스틸(2011)의 3,579,666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주말 관객 스코어로 극장가를 점령했던 마션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마션의 흥행 신드롬은 개봉 전부터 예견됐다. 암살을 뛰어넘는 하반기 최고 예매율을 시작으로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한글날 최고 흥행 스코어, 역대 10월 일일 최고 흥행 및 역대 10월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역대 10월 개봉작 최단기간 100만 돌파, 200만 돌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보탰다.
이 뿐만 아니라 ‘리들리 스콧’ 감독작 및 ‘맷 데이먼’ 주연작 중 최고 오프닝과 최고 흥행작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 같은 흥행 기록과 함께 국내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등 다양한 흥행 리스트를 추가한 마션은 전세계적 열풍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완벽에 가까운 과학적 사실과 감동의 휴머니즘까지 담아낸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과 뜨거운 찬사 속, 영화 마션은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