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동로기자 = 여행바보 KRT가 테마 여행인 족자카르타 3박 5일 상품을 선보였다.
족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에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경이롭고 신비로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들로 가득해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다.
대표적인 세계 문화 유산인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와 힌두사원 프람바난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족자카르타 최고 명소인 보로부두르 사원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미얀마의 바간과 함께 3대 불교유적으로 꼽히는 동시에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미스터리를 간직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거대한 사원 외에 소박하고 섬세한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믄듯 사원과 빠원 사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두 곳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 족자카르타의 왕인 술탄과 왕족이 현재까지도 거주하고 있는 ‘크라톤 왕궁’과 물의 궁전 ‘따만사리’도 여행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KRT 관계자는” ‘머라피 화산’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지프투어를 비롯해 튜브를 타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구아삔둘 동굴 체험과 요요강 튜브 래프팅, 현지인들의 삶을 경험해보는 시장투어 등 체험들로 가득하다. 초특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이고 노쇼핑 및 노옵션, 기사•가이드 경비 포함으로 패키지 여행 추가 비용 부담을 덜은 점도 매력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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