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산업 전략적 육성방안에 항공정비사 수요 증가”

[일요신문]우리나라 항공정비산업의 점유율은 현재1.5%이지만 3%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항공기 정비업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에 포함되지 않아 항공 정비산업의 국가기술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여건을 고려해 정비산업을  정비분야별로 특화되도록 유도하고 외국에 의존하는 핵심 항공기정비∙시험기술 인프라구축, 항공사고 예측 및 정비신뢰성분석 프로그램의 국산화 개발, 정비 산업 선진화를 위해 항공법개정 등 국토교통부가 항공정비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자료를 발표했다.
 
항공정비사의 업무는 크게 기체 하드웨어정비나 전자회로정비 부분 등으로 나뉘면서 무조건 항공정비면허를 소지해야지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항공정비면허 취득에는 응시자격이 있기 때문에 일반대가 아닌 국토부지정 학교를 입학함으로서 항공정비면허 응시자격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항공정비학과로만 개설된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안전공학과, 항공정비(학사학위과정), 항공정비(해외유학과정) 등 7개 학과로 세분화되어있어 항공정비사를 양성한다. 국토부지정인 항공정비학교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교수와 1:1 심층면접과 인∙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기간에 맞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