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활력증진사업 선정 국비확보

- 명동거리이어 ‘중앙거리활성화사업’ 추진…60억원 투입 상권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일요신문]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중앙거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중앙거리 활성화사업 위치도

시는 중앙동, 대흥로·중앙로 일원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도에 디자인 구상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비 3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2017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거리 활성화 사업은 명동거리와 연계한 쾌적한 보행환경 정비 및 대흥로 공구상가 지역 상권을 활용한 특화거리 조성 등 개성 넘치는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을 통해 이 지역 주민들의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사착공을 준비 중인 명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과 사업구간을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큰 사업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관문에 조성중인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아라리오 광장을 지나 천안역을 경유하여 중앙동 남부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조성을 완료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