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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신문DB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집필진 구성도 안 됐고, 단 한 페이지도 안 쓴 교과서에 대해 친일이니 독재니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미리 예단하며 단정짓는 건 지나친 억측”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있었던 ‘5자회동’을 언급하며 “교과서 대화속에서 인식 차가 상당했는데, 그 차이만으로도 중립적인 교과서가 왜 필요한지 깨닫게 됐다”며 강조하면서도 “국정 전반에 대해 여야가 무릎을 맞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진지한 논의를 했던 것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치권은 교과서를 국편위와 역사학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우리 국회는 민생 현안과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