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마중택시’ 선정…2년간 국비 1억원 지원받아
▲ 지난 7월 21일 마중택시 운행 협약식 장면
‘농촌형교통모델 발굴사업’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대체교통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이번 선정으로 2년간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4개 마을에 ‘마중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도로여건 및 운송원가 문제 등으로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마중택시’ 사업에 사용된다.
최성진 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중택시운행 사업이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