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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이자리에서 “요즘 역사교과서 문제 때문에 시끄러운데, 역사가 결국은 기록 아니냐. 기록으로 남지 않으면 역사가 아닌 것”이라며 “오늘 박정희 대통령 시절 역사교과서에는 위안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한일회담 때도 위안부 문제를 한일양국 간에 토론 되지 않았고, 청구권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사진은 생생한 역사기록이라고 말했는데, 그 생생한 역사기록을 포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언론의 자유지 않나”라며 “우선 언론의 자유가 있어야 대상에 접근할 수 있고, 모처럼 찍은 사진도 편집되지 않고 신문에 실릴 수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대표는 “우리 언론자유를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야말로 우리 사진기자님들을 동지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저에게 잘해주시고 언론자유를 위해서, 더 생생한 역사 기록을 위해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